긴 무더위에 옥수수 수확이 별로 일 듯 싶어 걱정했는데
작년과 비슷해서 안심입니다.^^
금요일(9월 5일)부터 시작한 옥수수 수확이 (9월 10일) 마감을 합니다.
따서 까서 말려서 저온창고에 보관하다 다시 날 잡아
따는 작업을 해야 하니 인건비 생각이 절로 납니다.^^;;
솔직히 농사짓고 싶냐고 여쭤보니
아버지 왈: "옥수수 따고 있으면 시간도 잘 가고 심심하지 않잖니?"
"할 수만 있다면 내년에도 하면 나야 좋지."
아마 내년에도 옥수수가 가득 할 것 같습니다.

만차랑 단호박 세력이 어마 어마 합니다.
냇가를 건너오고,,, 공장 마당까지 점령해서 3번을 내려 줬는데도
여전히 침범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