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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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우리식품 작성일 16-12-26 13:09 조회 18,548 댓글 0본문
해년마다 만들던 찐빵을
올해부터 중단했습니다.
겨울마다 만들었던 제품을
그만두니 더불어 10년째 찐빵을 가져다
나눠주셨던 목사님께도 드릴게 없어 졌네요.
이것 저것 모아봤는데 유통기한이 내년 9월달...
망설이게 되는것이 사람 마음인가 봅니다.^^
목사님을 기다리며...
없는 살림이 퍼주기도 쉬웠던건
마음은 부자로 살았었기 때문인가 봅니다.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연말연시가
아니라 조금은 따뜻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이 될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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